I got nothing to lose 널 좋아하니까 너도 날 좋아하는지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이 궁금한지
보고싶고 말 걸고 싶어도 조금만 더 꾹 참아볼게 물론 이런 말을 하는 것 마저 부끄럽기도 해
내 길었던 하루도 너와 함께였을땐 즐겁기만 했는데 너도 그랬을지
궁금증만 늘어나고 넌 뭘 하고 있을지 너도 내게 전화하는 상상을 했는지
손을 잡고 눈가를 쓸어주고 조금 더 오래 안겨있고 싶고 네 걱정거리와 사소한 일들을 듣고싶어
이상한 자신감이지 내가 네게 이런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건
우리 사이 그 어떤 어색함도 남지 않을 날이 오기를 걱정 없이 네 넓직한 어깨에 기대 볼 수 있길
그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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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want somebody like I want somebody? 라니 가사 듣고 죽었다가 깨어남. 인생의 이런 시기에 이런 노래를 내주다니 너무해요
뉴진스 정말정말사랑함... 자꾸 하니를 언니라고 부름 (너무좋아서요)
많은 사람들이 뉴진스에 대한 각종 analysis를 하고싶어서 드릉드릉인거 같은데 저도 한마디 얹어보려 생각을 오래 했다가 하고싶은 말은 결국 하나라는걸 깨달았어요. 잘 만든 음악의 힘이 크다. 쿨하지 않아도 한마디만 더 얹자면... 자본의 힘은 당연히 강하지만 집요함과 비전의 디렉션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