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AVORITES
기준: 내가 이번 년도 보고 듣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것들중 베스트
~MOVIE~
상반기/후반기
The Shape of Water/Before Sunrise
선정 이유: 완벽하진 않았지만 완벽했다고 생각되게끔 만들었던 최고의 영화/가장 로맨틱하고 현실적이고 사랑스럽다
~BOOK~
The Picture of Dorian Gray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선정 이유: 드디어 이 좆같은 책을 다 끝내서 ^^ 아냐 근데 난 너무 좋았음
~ALBUM~
EXO-CBX 의 Blooming Days
선정이유: 오랫만에 들은 트랙 1부터 트랙 7까지 하나하나로써도 앨범으로써 완벽했던 앨범. 역시 할 수 있으면서 안하는 SM
~SONG~
새소년의 난춘(亂春)
원 앨범아트는 아니고 내 핸드폰에 임의적으로 넣은 아트인데 곡과 너무 잘어울려서 걍 첨부
선정이유: 완전 K SOUL인데 그 점이 존나 좋아서
~KPOP SONG~
NCT DREAM- GO
선정이유: 나를 다시 케이팝 팡인이 되게 만든 유일무이한 역사적곡어쩌구하는데 나의 나인틴을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곡이었음을...얘들한테도 그랬을꺼같고요 일주일 밖에 못본게 한(HANN)
~PERSON~
NCT 127 & NCT DREAM - 해찬
선정이유: 당연한거지. 근데
덕분에 인생이 항상 조금 더 즐거웠던듯 하고 다시는 아프지말고 2019도 스케줄 빠듯할텐데 (아니어도) 잘 쉬고 잘 먹고 근데 이거 다 알아서 하고 있겠지 싶어서 별 상관도 없고. 하여튼 덕분에 행복했고 좋아하는 일을 항상 항상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우리 엄마가 너 콕 찝어서 춤 잘춘다 그랬어 (체인) 다 잘하지 않아도 결국은 좋아했겠지만 다 알아서 잘해서 더 좋은거 알지 매년 같이 나이 먹어가는게 진짜 즐거워 스무살 인생도 잘 부탁하고 이번년도엔 꼭 싸클 파줘 이말만 오백년째 아 이사진 진짜 이쁘다. 진짜 좋다 함부로 사랑한다고 하기엔 무거운 말인데도 자꾸 하고싶어지게 만든다
2019년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