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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첫 입학한 날에는 미친 4년을 여기서 어떻게 보내 이랬는데 이제 졸업이 2주남았네요.미쳤다 ㅎㅎㅎㅎㅎ 여유롭고 행복한 마지막 나날들을 보내고 잇을꺼라 생각한 옛날의 나는 본인을 너무 믿었더군요,,,수많은 감정이 오가서 모르겠네요

 

요즘은 친구들에게 쿠키런 전파해서 다같이 하는데 미쳐잇음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내가 제일 잘하고잇다 ㅎㅋㅋㅋ

 

행복하고 느긋한 하루를 보내면 잠 안오는 밤도 있는거겠지만 진짜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한테 좀 빠져버려서 애를 먹고 있는중이랍니다,,, 단 한번도 얘가 어떻데 느낀적이 없는데 우연히 하루동안 친하게 지내버리고 관심이 생겨버렸어 진짜 왜지? 왜 그랬지? 진짜 존나 충공깽인건 얘는 나보다 훨씬 어리고 여친도 있단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내가 왜 친절하게 블로그에 쓰고있을까,,,말할데가 진짜 존나 없어서 테라피할겸 써보는중 ㅎㅎㅎㅎ ㅅㅂ 미쳤나봐 왜지? 왜 좋아하지? 아니 절대 좋아하는건 아닌데 약간...누구 좋아할때마다 이 질문해서 놀랍지도 않음 본인의 취향의 범주에 진심으로 놀라면서도 전혀 놀랍지 않아 하는중 ㅋㅋㅋㅋ막 졸업할때되니까 존나 하극상으로 굴고싶은건가 본ㅇ??인이?? 모르겟다 ㅅㅂ 존나,,, 감정 너무 어렵다,,, 사이보그하고싶다,,, 사이보그맛쿠키 못생겼다,,, 허브맛쿠키 그만좀 나와라,,, 하여튼 프레쉬멘 좋아해서 어따 붙혀먹겠다고 지금 이러고 잇는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대학에 가야될듯 흑흐그 ㅠㅠㅜ

 

이게,, 졸업할때가 되니까 막 어렸을때 내가 생각나서 그런가 다 하고나니까 한번 더해도 될꺼같은데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절대 돌아오고싶지 않겠다 생각할줄 알앗는데 이번년도에 친해진 친구들이 정말 많아서 좀더 내인생을 즐겁게 살았어도 됬을텐데 싶기도 하고. 근데 절대 공부 열심히 한거 후회는 안함 그냥 좀더 놀았어도 괜찮았겠다 (특히 프레쉬멘때 완전 케이브맨처럼 살앗어서 ㅋㅋ큐쿠ㅜ) 싶은듯. 누군가가 한순간만큼이라도 나를 맹목적으로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는게 맞는거같아요 약간 진짜 사랑 어쩌구 이런거 말고 맹목적 퍼피러브. 물론 아무나는 아니고 ㅎㅎㄹㅎㅎ 그니까 걔가 막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어쩌구를 능동적으로 원하는건 아닌데...원하는건가...존나 생각할수록 나는 쓰레기고 걔는 아마도 아무것도 모르고 난 바보다,,,

 

좋은 얘기를 써보자면! 새 노트북이 생겼답니다 ~터치바잇는 맥북~ 이라고요 무려 흑흑 ㅠㅜㅜㅜㅠ 이걸로 넷플보면 존나 짱이다 (?) 이러라고 사준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쓰는중입니다 ㅎㅎㅎ

 

이제 영어프로젝트하러가야돼,,,아까 말한 xxx군에게서 스냅챗와서 10분잇다가 확인하러도 가야되고요...아니 졸업한다고 신난다~이러려고 켯는데 뭔놈의 연애프로젝트 어쩌구를 찍고앉아있네 졸업은 잘하고 올게요 잘 못할것도 없자나